이재근 행장, 'ELS 사태' 위기 속 리더십 입증
오는 12월 임기 만료를 앞둔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호실적을 바탕으로 '3연임'에 도전한다.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보상 등 취임 이래 다양한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거둬낸 만큼 연임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지는 분위기다. 취임 첫 해부터 실적 성장을 이뤄내며 경영능력을 톡톡히 입증했다는 평가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