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80주년 앞두고 퇴사한 직원의 한숨
"대선조선에 뼈를 묻을 각오로 입사했었는데 선박을 수주하지 않아 설계나 영업 직원의 존재이유가 없어졌다는 생각에 퇴사했다. 조선업을 통해 파생되는 기자재, 철강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효과도 상당한데 잘 모르는 것 같다. 대선조선이 새롭게 발돋음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대선조선을 떠난 한 직원의 퇴사 소감이다. 대선조선은 1945년 대선철공소라는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