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대주주연합, '임종윤 옥죄기' 돌입했나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한국을 넘어 중국으로 확전되며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의 사업적 기반이 위협을 받고 있다. 임 이사가 한미약품 장악에 실패함에 따라 북경한미약품(북경한미)의 제품 유통을 담당하는 그의 개인회사도 향후 주요거래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제기된 까닭이다.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임 이사가 보유한 '코리그룹'에 적잖은 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