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의 불안한 미래…투자사도 엑시트
하이브는 국내 연예기획사 최초로 멀티레이블 시스템을 도입해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다양한 스타일의 연예인을 발굴·육성해 인기 스타로 키워내며 방탄소년단(BTS)으로 편중돼 있던 매출구조를 분산시킬 수 있었다. 이는 2년 연속 연결기준 반기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성공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계속되는 회사 관련 논란으로 수년간 구축한 멀티레이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