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레이서의 선견지명 혹은 오판
인류의 당면 과제인 기후변화의 해결책으로 여겨졌던 전기차가 한 순간에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신기술의 총아로 각광받다온 전기차가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여겨지고 있다. '제2의 벤츠 청라 화재'를 막겠다는 명분 아래 지하주차장에서 문적박대를 당하고 있다. 전기차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진 것은 비단 국내에 국한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