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세제부문 매출 2년새 '반토막' 왜
한때 애경산업의 효자사업이었던 세제부문 매출이 2년새 반토막이 났다. 최근 소비자들의 수요가 기존 분말 형태에서 액체 형태로 급격히 옮겨가면서 판매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도 애경산업이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부분을 가장 큰 패착으로 지적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세제 신제품 출시에 집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