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에너지 자회사 지분처분익 '가뭄 속 단비'
한양이 최근 에너지 자회사를 통해 투자지분 처분 이익을 인식하면서 재무구조 개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에너지사업 투자 및 건설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한양의 재무부담이 가중됐는데, 에너지 자회사 덕분에 가뭄 속 단비를 만난 셈이다. 19일 한양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모두 57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3억원에 그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