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오션' 인프라펀드, 포트폴리오 다변화 추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인프라 투자가 사회간접자본(SOC)에서 산업폐기물 처리장, 도심 소형 주차장 등으로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시설 사용료 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과 배당에 초점을 뒀던 과거와 달리 영세 사업장을 인수·합병해 매각 후 대규모 차익을 실현하는 등 투자형태와 목적이 대폭 달라졌다. 인프라펀드가 투자 영역을 넓히는 가장 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