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리스부채로 줄줄 새는 돈
조선호텔앤리조트(조선호텔)가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재무건전성 확보와 현금흐름 개선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사업 확장에 고삐를 죄며 외연 확장에는 성공했지만 건물 임대료 개념의 리스부채도 덩달아 급증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조선호텔 입장에서는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대 실적이 사실상 손익분기점(BEP) 수준에 그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