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 '고심'…해외 피어그룹으로 PBR '쑥'
기업공개(IPO) 재도전에 나선 케이뱅크가 해외 피어그룹 선정에 고심한 모습이다. 올해 들어 주가가 크게 오른 기업을 꼽아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 수준의 피어그룹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케이뱅크에 적용한 PBR은 2.56배다. 카카오뱅크의 주가 하락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하락분을 상쇄하기 위해 PBR이 높은 해외 피어그룹을 고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