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엔비티, 자회사 지원 탓 유동성 '적신호'
건강기능식품 개발·제조기업 '코스맥스엔비티'의 유동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수익성 개선에 난항을 겪는 자회사의 운영자금을 지원한 탓에 코스맥스엔비티의 부담이 커진 탓이다. 단기간에 갚아야 할 자금만 1200억원에 이르지만, 정작 손에 쥔 현금은 200억원에 불과해 자구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맥스엔비티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