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 현대百 오피스 전환, 속사정은 '결손금 누적'
서울 신도림역에 위치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이 임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오피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건물 소유 펀드가 매년 손실이 나서다. 펀드의 최대주주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임대료를 인상하면 현대백화점에 손실이 전이되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지 않다. 지역 주민들은 백화점 폐점을 반대하는 가운데 이지스자산운용은 세계적인 설계사 겐슬러(Gensler)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