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LCD 공장 털어낸 LG디플, 재무 개선 박차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액정디스플레이(LCD) 공장을 매각한 대금을 통해 재무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내실을 확보하고 수익성이 높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 사업으로 본격 전환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다만 매각 대금이 재무 개선에 대거 투입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국 경쟁사 대비 '8세대 OLED' 투자가 무기한 지연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