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한국퓨얼셀 사실상 '청산' 수순
포스코그룹이 손자회사인 한국퓨얼셀의 사업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퓨얼셀은 2007년 국내 최초의 발전용 연료전지 제조사로 출범, 현재까지 '세계 최대' 타이틀을 내걸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품질 및 기술력 부족으로 후발주자에게도 밀리면서 처치 곤란 계열사로 전락한 까닭이다. 17일 투자은행(IB) 관계자는 "포스코가 한국퓨얼셀의 청산 수순을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