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사, TDF '빈티지' 높여 'MZ세대' 공략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올해 들어 TDF(타깃데이트펀드) 상품의 빈티지(은퇴 목표 연도)를 잇달아 높이고 있다. 은퇴가 한참 남은 20~30대 근로자를 자사 TDF로 끌어들이려는 경쟁을 본격화했다고 볼 수 있다. 20~30대 근로자가 연금 투자에 보통 적극적인 점도 플러스 요소다. 7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TDF 운용사 21곳 중 9곳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