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고려아연이 없다
네거티브 전쟁이라는 용어는 흔히 정치권에서 많이 쓰인다.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서로의 약점을 공격하는 전략을 정치권에서 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왜 공약경쟁보다 상대방을 악마화하는데 집중할까. 상대방의 약점을 들추는 게 더 쉽고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경제면을 살펴보면 네거티브 전쟁도 전염된 듯하다.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