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감자 나선 '삼보산업'…유증 시그널?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삼보산업이 무상감자를 결정하자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삼보산업 측은 리스크 관리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시장에서는 자본잠식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감자를 단행하는 만큼 향후 유상증자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보산업은 최근 보통주 5주를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