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실패, 기업 성장에 중요"
"대학 시절 조직 안에서 '린치핀(linchpin)' 같은 사람이 되자는 모토(moto·좌우명)를 마음속에 새겼다.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들어선 배경도 전문성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기 위해 달려온 결과다" 지난 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신한벤처투자 본사에서 만난 홍원기 부장의 말이다. 린치핀은 마차나 수레의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바퀴 축에 꽂는 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