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 금융사고' 신한투자證, 3분기 적자 우려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실적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전날이었던 2일 금융사고가 발생해 1300억원 규모의 추정 손실을 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대손충당금을 3분기 실적에 반영할 경우 영업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장내 선물 매매 및 청산에 따라 1300억원 규모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