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높은 혁신, 조직 내 투명성·소통 강화
'32년간 D램 반도체 점유율 1위'라는 정상을 지켜온 삼성전자가 메모리 업계 '왕자'라는 타이틀을 놓치게 될 위기에 처하면서 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올해 연말 대규모 조직 개편과 구조조정을 통해 다시금 예전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과거 한국 전자산업의 역사를 쓴 이윤우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뚱뚱한 고양이는 쥐를 잡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