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 몰린 고려아연, 자사주 2.4% 매각?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고려아연 공개매수로 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며, 경영권을 방어해야 하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자사주 대항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 최 회장 측이 매입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인 만큼 주주총회 등 표대결까지 이어질 경우를 대비해 추가로 의결권을 확보해야 하는 까닭이다. 이에 최 회장이 기존 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