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롯데카드, 베트남서 반등 성공…경쟁 본격화
베트남은 신한카드와 롯데카드가 영위 중인 해외사업의 핵심 지역이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로 주목받았던 만큼 양사 해외사업 전략 역시 베트남법인이 중심에 놓여 있다. 신한카드와 롯데카드는 비슷한 시기에 베트남 금융시장에 진입했다. 첫발은 롯데카드가 디뎠다. 롯데카드는 2018년 현지 소비자금융회사인 '테크콤 파이낸스'를 인수해 롯데파이낸스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