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계 밀려난 오너家 차남, 잦은 이사회 결석
대양그룹 차기 후계자로 권혁홍 회장 장남인 권택환 부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차남 권우정 신대양제지 전무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10년 넘게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권 전무는 신대양제지 뿐 아니라 대영포장, 대양제지공업 등 총 7개 계열사 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대양그룹은 사업 수직 계열화를 이룬 터라 독립 경영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