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4조'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 좌초 위기
총사업비 4조원 규모의 경기도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사업이 10년째 지지부진한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 컨소시엄과의 계약도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사업계획 변경을 둘러싸고 부천시와 GS건설 컨소시엄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 협의를 진행 중이지만 계약취소 기한이 임박해 당초 계획한 내년 착공은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건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