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3Q 영업익 2.8조…고부가가치車·북미 판매 호조
기아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고금리 여파 등으로 판매대수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선방했다. 선진 시장인 북미지역에서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원자재 가격, 환율 등 우호적 환경이 조성된 게 주효했다. 기아는 올해 3분기 매출이 26조5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6% 증가한 2조8813억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