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카우' 밥캣, 실적 악화…그림자 드리운 두산
두산밥캣의 실적이 지난해 대비 악화되면서 ㈜두산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건설기계 시장의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성장성에도 뚜렷한 한계를 보이며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온전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까닭이다. 다만 두산밥캣은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두산로보틱스와의 협업을 강화 중이고, 모트롤 인수를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 만큼 점진적으로 실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