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 줄이고 잉여자금 주식투자 '큰 손' 행보
협성종합건업이 본업인 건설업보다 주식 투자에 열을 내는 모양새다.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자 잉여 자금을 활용해 가외수익을 올리겠다는 속내로 보인다. 협성종합건업은 최근 몇 년 간 지지부진했던 주택사업을 정리했다. 그 대신 우량 주식을 매각해 처분이익을 확보하거나 배당수익을 늘리면서 본업에서 이익 부진에 대한 공백을 메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