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구라쿠스의 눈물
경기가 좋지 못하다.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어렵다는 말도 들린다. 돌파구를 찾으려는 기업들은 비용절감에 나설 수밖에 없다. 당연히 인력 구조조정도 뒤따른다. 희망퇴직, 인력 재배치는 물론이고 임원 수 감축 사례도 부쩍 늘었다. 최소한의 필수 인력만 운용하겠다는 의지다. 홍보 부문도 예외는 아니다. 조직 축소로 다른 부서로 이동하거나 정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