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은행이 이익 내면 비판"…금융 혁신 강조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삼성전자가 이익을 내면 칭찬하지만 은행이 이익을 내면 비판한다"면서 "그 차이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권 역대급 실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올해 3분기 KB금융·신한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는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금리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