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 부담에 해외로 눈 돌린 토스, 美 상장 가능할까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 상장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미국 증시에 진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케이뱅크의 상장이 좌절되며 인터넷전문은행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된데다 공모가 산정 부담과 IPO 시장 위축 등의 어려움이 토스의 해외 상장 결정을 앞당긴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은행들의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과 높은 상장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