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전출 연장한 KT, 인력조정 난항
KT가 통신 네트워크 관리 업무와 인력을 신설 자회사로 이동시키는 구조조정안이 전출 신청 저조로 난항을 겪는 모양새다. 당초 목표치의 3분의 1 수준에 그쳐 접수 기간 연장 등 인력 이동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이번엔 '압박용'이라는 노조의 거센 반발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31일 KT의 제2노조인 KT새노조는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KT이스트 사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