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트렌트, 서울에 모이다
"오랫동안 IT 업계에 몸 담고 있어도 '챗GPT' 말곤 딱히 다른 AI 서비스를 써 볼 생각도 해보지 못했네요" 10여년 동안 IT 업계에 종사했다는 한 회사원의 자조 섞인 푸념이다. 그의 뒤늦은 각성을 그저 시시콜콜한 '남의 사연'으로 치부하긴 어렵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생성형 AI 기술력 및 투자 규모가 글로벌 10위권을 유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