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장남, 10년째 무임금·무노동 사내이사
삼보판지그룹 창업주 고(故) 류종욱 회장의 장남 류경호 삼보개발 대표이사가 10년째 삼보판지 사내이사를 맡고 있지만, 이사회에는 1년에 한 두 번만 얼굴을 비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경호 대표는 회사로부터 고정적인 급여도 수령하고 있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류경호 대표가 사실상 '유령 임원'으로 존재하는 주된 배경에는 오너일가 경영권과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