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700억 결손금 턴다…배당 재개 기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코로나19 기간 누적됐던 수천억원대 결손금 털기에 나선다. 결손금을 보전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6년째 중단한 주주 배당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는 12월18일 본사가 소재한 제주도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 계획이다. 임시주총 안건은 ▲자본준비금 감액 및 결손금 보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