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페치' 정상궤도 올린 쿠팡, 명품시장 노림수 통했다
쿠팡이 글로벌 최대 온라인 명품 플랫폼 '파페치(FARFETCH)'를 인수한 지 3개 분기 만에 정상 궤도에 올려놓으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파페치가 올해 상반기 3000억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한 탓에 쿠팡의 발목을 잡는다는 평가도 반전되는 양상이다. 이에 시장에선 쿠팡이 거액을 투자해 온라인 명품시장에 진입한 명분을 찾았다는 분석들이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