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트럼프 대응 마련 분주
'미국 우선주의'를 내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LG그룹도 배터리와 가전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관세 인상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축소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확전 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