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김보현號, 조직쇄신 시동…해외사업 힘준다
대우건설이 김보현 총괄부사장의 새 대표이사 체제 출범을 앞두고 조직개편과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올해 원가율 상승 등의 여파로 실적 부진의 골이 깊어지면서 조직쇄신과 책임경영 강화를 통해 업황 침체를 극복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우건설 새 수장으로 내정된 김 총괄부사장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해외사업 확대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관측된다. ◆ 원가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