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소방수' 정백재 대표 투입 통할까
현대백화점그룹이 올해 임원인사에서 지누스의 새로운 수장으로 정백재 대표를 내정했다. 최근 몇 년간 지누스가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실적 개선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재무와 글로벌비즈니스 전문가로 향후 지누스의 수익 개선과 글로벌 영역 확장을 진두지휘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앞서 2022년 9000억원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