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 안국약품 부회장, 출소 한 달만 대표 복귀 속내는
안국약품 최대주주인 어진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복귀한다. 불법 임상시험을 진행했다는 혐의로 옥살이를 마친 지 한 달여 만이다. 시장에서는 아버지인 안국약품 창업주 고 어준선 명예회장으로 물려받은 지분에 대한 상속세 감면 목적이 클 것으로 관측 중이다. 안국약품은 기존 원덕권 대표에서 어진, 원덕권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어 부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