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 승진…외국인 CEO 첫 발탁
현대자동차그룹이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을 현대차·기아를 아우르는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호세 무뇨스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을 첫 외국인 대표이사 사장(CEO)으로 발탁했다. 또 주한 미국대사 등을 지낸 성 김 현대차 고문역을 글로벌 대외협력·홍보 등을 총괄하는 사장으로 영입했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이같은 내용의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