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불예금 급감…시중은행 NIM '적신호'
올해 3분기 시중은행의 저원가성 예금 잔액이 6조원 이상 감소했다.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수신이 옮겨간 데다, 주식과 부동산 등 투자자금으로 현금이 몰린 탓이다. 미국 대선 결과 발표 후 경기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시중은행의 저원가성 예금 확보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리인하기 예대마진 축소와 가계대출 감소에 대비할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