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해외 재매각 '정부 방패' 생겼다
정부가 고려아연의 이차전지 전구체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했다. 기술적, 경제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다. MBK파트너스·영풍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입장에선 설령 두 기업에 인수 되더라도 중국 등 해외 재매각을 막을 정부의 방패가 생긴 셈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고려아연과 자회사 켐코가 함께 개발한 '니켈 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