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미용의료기 '하이로닉' 인수 균열
동화약품이 16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이던 미용 의료기기 업체 하이로닉 인수 작업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상세실사 과정에서 동화약품과 하이로닉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서다. 인수자금 문제와 함께 우발 채무 등 이슈로 이견이 생긴 것으로 파악된다. 양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일각에서는 딜 무산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