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현금흐름 개선됐지만 '착시' 불과
LG헬로비전이 올해 상반기 방송·통신 시장 침체에도 영업활동현금흐름(현금흐름)을 개선했다. 다만 착시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입되는 현금을 늘리기 위해 매입채무를 늘리고, 보유 재고를 줄이는 형태로 운전자본(매출채권+재고자산-매입채무) 부담을 줄인 까닭이다. LG헬로비전의 현금흐름은 올 3분기 기준 1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