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또 수장 교체…"EOD 여파" 해석도
롯데케미칼이 1년 만에 또 한 번 수장을 교체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믿을맨'인 이훈기 사장이 퇴임하고, 첨단소재 사업을 총괄해 온 이영준 부사장이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회사는 스페셜티 등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포석에 둔 인사라고 설명했지만, 업계에선 최근 불거진 회사채 기한이익상실(EOD) 문제에 따른 책임성 인사라는 해석을 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