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 유증으로 '시설투자' 실탄 확보…해외사업 본격화
인쇄회로기판(PCB) 자동화 설비 전문 기업 태성이 생산시설 확장을 위해 유상증자에 나선다. 이번에 확보하는 960억원 대부분을 PCB라인 증설 및 이차전지‧반도체 장비 생산라인 등 신규사업을 위한 시설 투자에 투입한다. 유상증자 규모 등을 고려했을 때 태성이 글로벌 사업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태성은 지난달 29일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