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發 환율방어 효과…원·달러 환율 상승폭 축소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간밤 급등세를 펼쳤던 원·달러 환율이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부터 이어진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외환시장 안정화 움직임이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10.1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1402.9원에서 7.2원 오른 수준이다. 앞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20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