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부실에도 경영진 '연봉 잔치'
한세실업의 경영실적이 악화된 가운데 올해 경영진 보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한세실업 사내이사들은 15%에 육박하는 급여 인상을 누렸다. 이에 시장에서는 책임경영에 소홀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세실업의 지난해 실적은 저조한 수준에 머물렀다. 이 회사의 작년 연결기준 매출은 1조7088억원으로 전년 2조2048억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