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안 불성립…국정 난맥 불가피
비상계엄 선포로 직권을 남용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표결이 무산됐다. 표결을 위한 최소 정족수인 200명을 채우지 못해 탄핵안 투표 자체가 불성립됐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단체로 투표에 불참하면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가 수반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오후 9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