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리 물류센터 유찰행진…대보건설 채무인수 리스크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저온물류센터가 공매에 넘겨진 뒤 거듭된 유찰에 최초 감정평가액 대비 67% 수준까지 몸값이 낮아졌다. 물류센터 시공을 맡은 대보건설은 공매 금액이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원금에 미치지 못할 경우, 차주인 두월냉장을 대신해 PF 채무를 상환하게 될 수도 있다. 대보건설이 채무인수 약정을 통해 PF 신용공여자로 나선 탓이다. ...